최진호 강천면장 후배 앞 길 터주기 위한 아름다운 퇴임.

최진호 강천면장 후배 앞 길 터주기 위한 아름다운 퇴임.

   
   

여주투데이
 
“능력있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선ㆍ후배들의 보살핌 속에 오랜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최진호(56) 여주군 강천면장이 2월 26일 오전 11시 강천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33여년에 걸친 공직생활을마감하고 서기관으로 승진, 명예퇴임식을 갖는다.
최 면장은 정년이 5년여개월이나 남았음에도 공직을 퇴임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1978년 공직에 입문한 최 면장은 임기 중 내무부장관상 2회 수상(1985·1991) 및 문화관광부장관상(2001)을 수상하는 등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여주군청에서 보냈다.
최 면장은 “여주군은 인사적체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했다”며 “후배들에게 승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33여년의 공직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퇴임 후 고향발전을 위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생각입니다”고 퇴임소감을 피력했다.
여주 강천에서 자란 최 면장은 여주농고를 졸업하고 당시 5급(을) 현재 9급 공채로 임용된 후 군의회 전문위원과 산북면장, 재난안전과장, 군의회사무과장, 강천면장 등을 역임했다.
여주군 관계자는 “평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강한 리더쉽을 지닌 최 면장님은 후배들을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한 것 같다”며 “조용하고 꼼꼼한 일처리 등은 남은 공직자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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