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자 여주군자원봉사센터소장

황선자 여주군자원봉사센터소장

   
   

여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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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빛을 밝히며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선자 여주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을 만났다.
 
사회 초년생인 스무살때 부터 여성단체에서 활동해온 황 소장은 현재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부회장직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양극화된 사회 속 따스한 손길 되어주는.
 
빠르게 발전하는 속에서도 틈새는 생겨, 발전에 함께하지못하는 메마른땅이 생깁니다.
그 땅위에 단비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사람들은 점점 이기적질서에 물들어 자신만 중요시하는 경향이 만연한데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 속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입니다.
 
작은 지역 내에서도 다양한 차이로 인해 소외받는 분들에게 이웃보다 가까운 봉사센터가 되고싶어요.
또 여성단체에서 활동했던 시절 때문인지 여주만큼은 여성을 위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가을중에 여성동아리 워크샵을 마련,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여 그와 관련된 봉사활동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겠죠.
얼마전부터 모집하는 다도문화3기 수강생들도 현재 여성참여자들이 대다수더라고요.
이번엔 세계도자엑스포에서 장소제공까지 도와주셔서 순항을 탈 듯 싶어요.
 
지난 5월 도자기박람회 동안 다도봉사를 실시했는데 봉사자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꼈어요.
문화적 특색이 강한 여주의 다도문화가 다른지역에게 어필할수 있는 점이 많다 생각해요.
남성분들도 참여가 가능하니 많이들 참여해주세요.
 
요즘 '평생학습사회' 라고들 하잖아요. 개인의 삶과 건강을 위해 보람을 느낀다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것, 그리고 교육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자원봉사를 통해 개인의 잠재능력도 깨울 수 있답니다.
 
실버봉사단 활동으로 지역환원의 역할.
 
인구노령화가 진행되는 현대사회의 노인들은 외로움과 소외감 그리고 자신들의 역할이 상실되었다는데에서 오는 무력감에 고독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에 저희 봉사센터는 퇴직 후 어르신들과 마을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실버봉사단을 만들어 지역환원의 일환으로써  이웃사랑도 실천하며 자신의 존재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 함께하는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 내 어르신들과 공직자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계세요. 체계적인 워크샵을 통한 임원들과의 교류도 갖고 싶은 마음입니다.
 
활짝 핀 '열린자원봉사활동'
 
매주 23개 단체와 10여개의 동아리에서 함께하는 열린자원봉사활동이 화요일마다 마련됩니다.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하실수가 있습니다.
 
활동 중에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 확인서를 들고 찾아옵니다. 물론 고마운 손길에 감사하는 마음뿐이지만 청소년들이 그저 의무감으로만 여길것이 아니라 직접 발벗고 느끼는 봉사로써 지역의 미래를 보다 밝게 비춰줄 기둥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10월 마지막주로 계획하고 있는 그 날쯤엔 자원봉사박람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동안의 활동 자료를 공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나눔에 앞장서 주었으면 하는 취지예요.
 
여주는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특색으로 타 지역주민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획단'을 구성하여 지역 내 단체와 기업, 학교 및 시설등이 참여하는 모임을 갖을 계획이예요. 
그외에도 지역 인사층과의 조찬ㆍ포럼등을 마련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생명중심의 도시 여주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란 목표로열심히 추진할 생각입니다.
 
중독성 강한 봉사활동의 매력 속으로.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근무하는동안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항상뵙고 또 뵙는 분들이 있어요. 그분들은 벌써 중독이 되신거예요.
 
이웃의 그늘진 얼굴에서 환한 미소를 보게되는 그 보람 때문에 '자원봉사활동 중독자'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요.
 
한번 같이 활동해 보시면 아마 헤어 나오질 못할꺼예요.
그래서 항상 시간을 내어 (주말이라도)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너무감사해요. 
 
인터뷰를 마치며.
 
지금까지 함께해온 봉사자들을 셈해보니 총 14,0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했다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못했다.
지난해 수해 지역에 투입된 타 지역 봉사자들 덕에 이런 숫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지역을 넘나드는 그들의 헌신적인 봉사마인드에 존경을 표하며 살짝 주말에 시간을 내어 들러보겠다는 말을 전하고 나왔다.
 
현재 여주군민 14%가 참여한 기록을 갖고 있다고 하셨는데 말씀하신대로 봉사자들의 장려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단 생각이 절절하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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