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능서면에서 50대 농장주 살해후 암매장

여주시 능서면에서 50대 농장주 살해후 암매장

   
   

이상현기자

여주시 능서면 소재의 농장주가 살해 된 후 암매장되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농장주인 A씨는 모친과 마지막 통화를 한 후 소재 불명돼 여주서 경찰관이 주거지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수색을 실시하던중  주거지 인근에 암매장된 시신을 발견한것이다.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26일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 계좌에서 현금카드로 10여차례에 걸쳐 3천300여만원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지난달 30일 오후 9시께 은행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파악했으나, 이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이미 출국한 뒤였다.

 

용의자들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 F(50)씨와 D(24)씨로, F씨는 지난 6월과 7월 사이 5일가량 A씨의 농장에서 일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D씨는 최근 F씨와 같은 집에서 거주해 온 사이로 여주 한 도예공장에서 일해왔으며 이들은 A씨가 통장에 수억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오전 6시 20분께 A씨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농장 인부와 A씨 동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도살인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접수 즉시 금융정보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받았으나 추석 연휴기간이어서 30일 오전이 돼서야 은행 등 금융기관 20여곳에 금융거래정보를 요청했다"며 "은행을 통해 A씨 돈이 인출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은지 4시간여 만에 용의자 신원을 파악했지만 이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뒤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F씨 등을 강도살해 등 혐의로 인터폴에 적색 수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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